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위기가구 초기상담 서비스가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이 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AI 시스템을 통해 위기가구의 복지욕구를 빠르게 파악하여, 보다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 AI 초기상담 서비스의 도입 배경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AI 활용 초기상담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그 효과를 검증했습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위기가구 중앙 발굴 대상 20만 1323명 중 51%인 10만 2374명에게 AI 초기상담을 적용하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기존에는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공무원이 일일이 초기상담 전화를 통해 복지위기와 복지수요를 파악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AI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이러한 과정을 자동화하여 시간과 인력을 절약하고, 더 많은 가구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AI 초기상담 서비스의 운영 방식
AI 초기상담은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됩니다:
1. 문자 안내:
지자체는 단전, 단수, 체납, 건강악화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에게 AI 초기상담을 진행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안내합니다.
2. 전화 상담:
시스템이 사전에 파악된 위기가구에 전화(1600-2129)를 걸며, 발신자명은 '읍면동AI복지상담'으로 표기됩니다. 대상자가 전화를 받으면 복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지 파악하는 초기상담을 진행합니다.
3. 심층 상담 및 지원:
지자체 담당자는 시스템에서 상담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시 심층상담과 가구방문 등을 통해 복지 지원 여부를 검토합니다.
🍃 기대 효과
이번 AI 초기상담 서비스 도입으로 인해 다음과 같은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 효율성 증대: 복지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더 많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습니다.
- 신속한 지원: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 인력 절감: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자원을 실제 지원 활동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AI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복지욕구를 빠르게 파악하는 등 일선 복지업무 효율성을 높여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I 초기상담 서비스는 기술을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사회 전반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
'정책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 대상 디지털 성범죄 위장 수사 허용 (0) | 2024.11.28 |
---|---|
오피스텔바닥난방 면적 제한 폐지와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전환 지원 (0) | 2024.11.27 |
청년센터의 1:1 무료 금융재무설계 (0) | 2024.11.25 |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 (0) | 2024.11.24 |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지원 대책: 촘촘한 발굴과 두터운 지원으로 함께하는 겨울 (0) | 2024.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