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재활서비스

장애아동 가족들에게 매우 중요한 발달재활서비스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서비스의 모든 것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1. 발달재활서비스란?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국가 지원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아동의 인지능력 향상, 의사소통 능력 개선, 적응행동 발달, 감각 및 운동 기능 향상, 그리고 전반적인 행동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합니다.

각 영역별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며, 가정과 사회에서의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발달재활서비스의 대상자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지원은 만 18세가 되는 달까지 제공됩니다.

지원 대상이 되는 장애 유형에는 뇌병변 장애, 지적 장애, 자폐성 장애, 청각 장애, 언어 장애, 시각 장애가 포함됩니다.

특별히 만 6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에는 장애등록 없이도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와 검사자료로 신청이 가능하지만, 6세가 되면 반드시 장애등록이 필요합니다.

소득 기준으로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이 해당되며, 장애아동이 2명 이상이거나 부모 중 1명 이상이 중증장애인인 가정은 소득기준을 초과하더라도 마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발달재활서비스는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언어·청능 치료를 통해 언어발달과 청각 기능을 향상시키고,

미술·음악 치료로 창의적 표현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합니다.

행동·놀이·심리 치료는 사회성 발달, 정서적 안정, 적응행동 향상을 지원하며,

감각·운동 치료는 신체기능 향상과 감각통합 능력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서비스는 월 8회(주 2회) 제공되며, 회당 30,000원을 기준으로 하되 지역별로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발달재활서비스의 비용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다형)는 월 25만원 전액 정부지원으로 본인부담금이 없으며,

차상위계층(가형)은 월 23만원 정부지원에 2만 원 본인부담,

차상위초과~중위소득 65% 이하(나형)는 월 21만원 정부지원에 4만 원 본인부담,

중위소득 65%~120% 이하(라형)는 월 19만원 정부지원에 6만 원 본인부담,

중위소득 120%~180% 이하(마형)는 월 17만원 정부지원에 8만 원의 본인부담금이 있습니다.

본인부담금은 서비스 이용 전에 제공기관에 사전 납부해야 하며, 계좌이체를 권장하고 현금 납부 시에는 반드시 영수증을 받아야 합니다.

발달재활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소득증명서류가 필요하며, 영유아의 경우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와 검사결과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매월 27일 18:00까지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은 본인/부모/가구원, 대리인, 복지담당공무원(직권신청)에게 있습니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장애인복지관, 사설치료실, 기타 시·군·구 지정 제공기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 제공인력은 국가자격증이나 국가공인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학과에서 대학교의 경우 14과목 이상, 대학원의 경우 7과목 이상을 이수한 전문가여야 합니다.

서비스 선택 시에는 아동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거주지와의 거리, 제공기관의 전문성과 평판을 고려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가정에서의 연계활동 실천과 치료사와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합니다.

또한 매년 2회 실시되는 소득재조사, 본인부담금 납부 관리, 바우처 카드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디딤돌입니다. 이 글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가까운 주민센터나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